5화를 보면서 '영웅의 고난'이란 단어가 떠올랐다. ㅡㅡ;





명랑 소녀 칸다 카즈미는 자신의 책상과 의자가 반 친구들에 의해 교실 밖으로 빼내어지는 '왕따'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었고, 





분위기 메이커 마나베 유스케에겐 마야 센세의 은밀한 거래가 다가 왔다. 


근데, 저 마야 센세가 뒤에서 나타나면 주변이 갑자기 어둠으로 변하는 효과는 꽤 재미있다. ㅎㅎ





초등학생이 감당하기에 버거워 보이는 '왕따'에 지쳐 도망치는 칸다 카즈미에게 악마 센세가 진정한 충고를 한다. 


"분하다면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든 해보는 거야.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자신만의 힘으로"


전편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이 드라마는 극의 배경이 초등학교일 뿐, 감독은 초등학생이 아닌 우리에게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마나베 유스케도 악마 센세의 도발적인 은밀한 제안을 거절하며 이렇게 말한다. 


"이거 돌려드리겠습니다.

이런 거 받으려고 학교에 오는 게 아니라서요."


5화에서 주인공들은 자신들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터득했다. 


자, 이제 어떻게 반격할 것인가? 다음 화가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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