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배우는 일본어 - 월(月), 년(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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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이입니다. ^^

지난 시간에 배웠던 일(日), 주(週)에 이어 이번 시간엔 월(月), 년(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먼저 그림을 지그시 또는 므~흣하게 바라봐 주세요. ^^;

빨간색 부분이 두 군데 보이네요. 음~~ 오늘도 그렇게 어렵지 않나 봅니다. ㅎㅎ

먼저 월(月)부터 보면, 지난 시간에 배웠던 주(週)와 거의 비슷하네요. 뒤에 주(週)의 しゅう(슈-)대신 월(月)을 뜻하는 げつ(게츠)를 연결하면 됩니다. 어렵지 않죠 ^^

다음은 년(年)을 보니, 빨간색이 두 군데 보이네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재작년(一昨年)은 두 가지로 읽을 수 있네요. 하나는 おととし(오또또시)이고, 다른 하나는 いっさくねん(잇사쿠넹)으로, おととし(오또또시)가 조금 더 일반적으로 쓰인다 합니다. 

다음은 작년(昨年)을 보죠. 작년은 한자 표기가 달라 발음도 다르네요. 한국에서도 사용하는 작년(昨年)이란 한자는 さくねん(사쿠넹)이라 발음하고, 보통 중국에서 사용하는 거년(去年)이란 한자는 きょねん(쿄넹)이라 발음합니다. 둘 다 일반적으로 사용한다 하니, 모두 익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빨간색인 올해(今年)를 뜻하는 단어도 두 가지로, 하나는 ことし(고또시)이고, 다른 하나는 한자를 음독한 こんねん(콩넹)입니다. 두 단어도 모두 익혀두시고요. 

내년(來年)과 내후년(再來年)은 주(週), 월(月)과 같은 방식으로 뒤의 단어만 바꿔주면 되므로 그나마 다행입니다. ㅎㅎ

오늘 배운 내용 중 재작년(一昨年)의 おととし(오또또시)와 올해(今年)의 ことし(고또시)는 신경 써서 외워주세요. 그나마 おととし(오또또시)는 그저께(一昨日)를 뜻하는 おととい(오또또이)와 비슷해서 더 많이 쓰게 되므로 나은데, 올해(今年)의 ことし(고또시)는 생소하죠. 조금 더 소중히(?) 다뤄주세요. ^^;

그럼, 전 다음 시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