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배우는 일본어 - 초 활용(秒, び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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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이입니다. ^^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일본어 초(秒)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림을 먼저 지그시 또는 살포시 바라봐주세요. ㅎㅎㅎ

음~ 빨간색으로 구분한 부분이 안 보입니다. 간단히 끝내도록 하죠. ㅡ.^

초(秒)는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 분(分)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그 이유는 일본어 숫자와 같은 방법으로 읽기 때문이죠.  

위에 10초부터 60초까지 정리해놓은 걸 봐도, 숫자에 초(秒)를 뜻하는 びょう(뵤-)만 붙이면 됩니다. 

단, 지난 시간에 언급한 대로, 4, 7, 9초(秒)에서 숫자 달리 한 가지로만 발음된다는 것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활용해 본다는 의미에서 예제 3가지를 준비했습니다. 

17초(秒)는 じゅうななびょう(쥬-나나뵤-)로 じゅうしちびょう(쥬-시치뵤-)로 읽으면 안 되고, 39초(秒)는 さんじゅうきゅうびょう(산쥬-큐-뵤-)로 장음이 3개나 되죠 헥~헥~, 역시 さんじゅうくびょう(산쥬-쿠뵤-)는 안 되며, 54초(秒)는 ごじゅうよんびょう(고쥬-욘뵤-)이며, ごじゅうしびょう(고쥬-시뵤-)로는 쓰지 않는다는 점 주의하세요. 

지금까지 총 여섯 시간에 걸쳐 일본어 시간(시, 분, 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時)나 초(秒)와 비교하면 분(分)이 까다로워 외우기 쉽지 않으실 겁니다. 저도 정말 입에 붙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ㅡㅡ;

그러나 결국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매일 조금씩 읽고, 쓰면 자연스러워집니다. ^^

그럼, 전 다음 시간에 다른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