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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너의 거짓말 3화

세~이 2018. 2. 13. 09:00




3화 제목은 春の中. 자막에는 '봄 안에'로 해석되어 있던데, 한국어 번역으로는 조금 어색한 듯싶다


만약 여름이나 겨울이면 접두사 '한'을 붙여 '한여름', '한겨울'이라 하면 좋을 텐데, 봄과 가을은 '한~'을 붙여 쓰지 않는다. 


그래서 제목을 내용과 연결해 생각해 보니 그냥 '봄이구나!'로 해석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





이유는 모르지만, 자신이 치는 피아노의 음이 들리지 않게 되어 더는 피아노를 칠 수 없다고 얘기하는 코-세를 카오리가 '나약한 소리 하지 마!'라며 마구 패(?)고 있다. ㅡㅡ;


'슬퍼도, 만신창이가 됐어도, 밑바닥까지 갔어도 쳐야만 해.

우린 그렇게 살아가는 인종이야!' 


라는 오글거리는 대사도 날려주시는 멋진 카오리. ^^;


3화에서는 코-세가 왜 모노톤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대략 설명해준다. 


그리고 카오리의 정체에 대한 밑밥도 여기저기 깔리기 시작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카오리에 눈물 어린(?) 설득에 코-세는 승낙을 하고, 이들은 콩쿠르 장소로 전력질주 하는데...


음~~ 다음 화를 볼 수밖에 없지 않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