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여왕의 교실 4화
세~이
2018. 2. 10. 13:00
벌써 4화다. 일드는 1시즌이 보통 12편 정도로 이제 3분의 1 정도 이야기가 진행된 건데, 벌써 한 편, 한 편이 끝나는 것이 아쉽다. ^^;
4화 주제는 '배신과 다짐'으로 정해 보았다. 위 사진은 아역 주인공 '칸다 카즈미(배역 이름)'가 반 친구들에게 자신이 하지 않은 일이지만, 친구를 위해 사과를 하는 장면이다.
일본의 학교 문화는 한국과는 차이가 있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감독이 말하려 하는 주제에 조금 더 집중해서 보면 그 차이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 것 같다.
극이 전체적으로 아이의 입을 빌려 어른의 이야기를 하다 보니 대사 내용이 거칠고, 사회 풍자적인 내용이 많아 분위기가 자주 심각해진다. 하지만, 교무실에서 벌어지는 교사들의 작은 다툼은 극의 긴장감을 낮추며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ㅎㅎ
드디어 주인공의 각성(?) ㅋㅋ.
이제 괴물 센세와 아이들의 대결은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궁금~ 궁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