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여왕의 교실 3화
세~이
2018. 2. 10. 09:00
학교 건물과 철조망의 대비가 드라마가 내포하는 상징성을 잘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도입부다.
3화의 주제는 '친구'가 아닐까 싶다. 저 나이 때는 친구를 만들고, 그들에게 인정받고, 그들과 동질감을 느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큰 가치이지 않은가!
어렵사리 생각해 낸 아이들의 마야 센세에 대한 반항은 결국 그녀의 철저함(?)에 모두 무위로 돌아가고, 아이들은 다시 한번 그녀가 괴물 센세임을 자각하게 된다. ㅡㅡ;
3화까지 마야 센세가 절대 쉽지 않은 인물임을 보여주었는데, 이제 어디서 이 악마같은 센세의 참모습이 드러나며 극이 반전을 이룰지 호기심은 더해 간다. ㅋㅋ